(상도동 시장에서 사먹은 1500원 바람떡(상도동, 시장, 떡, 떡집, 바람떡, 팥, 팥앙금)
상도동 시장에서 사먹은 1500원 바람떡(상도동, 시장, 떡집, 떡, 바람떡, 팥, 팥앙금)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상도동까지 산책 내려갔다가 사먹은 상도동 시장표 1500원 바람떡이다.
종종 가던 우리만 단골이라고 느끼는 떡집이다.
먹은 곳은 조금은 어두운 대학교 건물이여서 후레쉬효과를 조금 보았다.
결론은 쫀득쫀득한게 맛있었다. 점수로 치자면 7/10정도?
안에 있는 흰 팥앙금과 쫀득쫀득한 재미가 쏠쏠했던 맛있는 간식이였다.



(↑) 1500원으로 구매한 상도 시장표 바람떡~

(↑) 오동통한 떡과 오동통한 허벅지의 조화

(↑) 위에 두개는 쑥~ 아래는 찹쌀~

(↑) 초점이 흐릿흐릿~ 어두워서 그렇다.

(↑) 후레쉬를 받으니 숨겨있던 윤기가 자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 흰떡의 피부를 보아라 백옥피부 돋네

(↑) 위에 있는 놈부터 하나씩 처치

(↑) 속이 알차다. 백앙금의 맛은 백앙금 맛이였다.

(↑) 쫄깃쫄깃~

(↑) 찰지구나~~~~~~~~

(↑) 남은 건 흰 놈들~ 녹색얘들 때문에 때가 낀 것 같지만 깨끗한 애들이다.

(↑) 첫번째 희생자는?

(↑) 바로 너!!

(↑) 녹색과 맛이 비슷한 걸 보니 쑥이 별로 안들어갔나보다. 내 미각이 둔하거나..

(↑) 생긴건 흰색이 더 맛있어 보인다.



이렇게 해서, 상도동 시장표 1500원 짜리 떡에 대한 품평을 마치겠다.

출연 : 여자친구 손

촬영 : 남자친구

한 줄 요약 : 쫄깃하고 맛있는게, 가격대비 성능비 최고, 심심풀이 간식으로는 딱이다!!

끝~




Posted by 콜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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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스바로(sbarro)에서 피자먹기(coex sbarro)
코엑스 스바로(sbarro)에서 피자먹기(coex sbarro)


여자친구 생일에 맞춰 점심은 가벼운 에피타이저로 코엑스 스바로(sbarro)에서 피자를 먹었는데,,
피자사진은 없고, 잔뜩 내 사진만 찍었다.
원래는 [먹다] 폴더후기로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내 사진만 있으므로 [가다]폴더로,,
(후에 다시 먹다 폴더로 옮김..)-수정

사진도 먹느라 바빴는지 내 사진 밖에 없다..ㅜㅜ
아 피자 사진 2장(시카고피자, 치즈피자)와 미트볼 사진 1장 정도 있다..(밑에 사진 첨부~)


 

 

(↑) 사진을 찍어서인지 표정이 안좋다...

(↑) 내 피자는 시카코피자, 여자친구는 치즈피자, 왼쪽이 미트볼, 오른쪽은 콜라~

(↑) 시카고피자의 뒷부분 우왕 (사실 앞부분이 훨씬 맛있다.) 여긴 여자친구 줘야지

(↑) 치즈피자에 치즈가루를 뿌렸더니 더 맛있다!!

(↑) 미트볼 소스는 조금 심심하다..

(↑) 시카고 피자는 맛있다. 7.5/10의 맛!

(↑) 이 죽일놈의 수염... 피부가 적나라하군..

(↑) 먹는데 그만찍어라!!

(↑) 으악 목막혀ㅜㅜ 허겁지겁 콜라를~

(↑) 이런사진은 찍지마

(↑) 내가 다먹어서 미안해.. 마지막 한 조각은 너 먹어..

(↑) 이러면서 내가 먹기~

(↑) 우걱우걱

(↑) 후르ㄹ르룰ㄹ르르ㄹ르르르륵

(↑) 음 맛이 좋군!

(↑) 나는 잘먹었소!! 첫 사진에 비해 엄청 밝아진 표정

(↑) 잘 먹었더니 한 숨 자고 싶다ㅜㅜ

 


음... 다음번에는 꼭 먹느라 바쁘지 않도록 주의하여서!!
후기를 제대로 올려야겟다..ㅜㅜ

위치라도 소개를 하자면..

 

 

2호선 삼성역 코엑스에서!!


B1 코엑스 몰~ 푸트코트에 위치!!


확대를 해보면~ 옆에는 한식집인가(?)가 있답니다!!



 

결론은 맛있다.
스파게티. 미트볼. 라자냐는 조금 한국인의 입맛에는 맞지 않는듯하고,
피자가 맛있다. 피자는 시카고피자, 치즈피자를 추천~ 특히 시카고피자~



 

 

Posted by 콜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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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졸업식 사진 1탄, 고려대학교 졸업식 풍경 사진
2011년 2월 25일 금요일

우리 누나의 졸업식을 위해 고려대학교를 찾았다.

덕분에 졸업식 체험도 해보고, 다른 학교도 둘러보고 좋은 시간이였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올리는 것이 기적이라 생각한다.)

이후 후속편에서는 가족과 보낸 졸업식 사진을 올려볼까 한다.
공대남 콜콜이의 [가다]




졸업식하는 장소는 어찌나 위에 있던지, 14시에 있던 졸업식에 간신히 정시에 도착했다.

꽃다발도 예쁜것을 사가고 싶었는데, 늦는 바람에 학교 앞에서 고민고민하며 하나를 샀다.

분명 꽃다발만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못올린 것이 너무 아쉽지만, 아마 2탄 3탄을 보면 나올 듯 싶다.

 

 

솔직히 누가 누군지 모른다. 저 분이 총장님이셨던가,, 학부장님이셨던가.. 어쨋든 식이 시작됨을 알리고,





졸업식에 참석하신 분들 참 많았다.

학부생 뿐만 아니라, 대학원 MBA분들까지 다하다보니 몇 명인지 셀 수 조차 없이 많았다.


거기에 졸업생 가족분들까지... 기념관이 터질라고 하였는데 이리저리 운좋게 앞쪽으로 앉게 되었다.

위 사진에서 끝에 보면 악기를 연주해 주시는 분들도 계셨다. 라이브로 연주하셨는데,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소리는 안들렸다.





박사, 석사, 학사 장학생 분들이 대표로 받는 자리였다.


내가 입학하기 전에 이런 모습을 봤더라면, 저 모습에 매력을 느끼고

나도 수석졸업이라는 목표를 가져보지 않았을까??


지금은 솔직히 성적으로 수석졸업은 택도 없다..ㅜㅜ






식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위해 밖으로 나왔다.

날씨는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좋은 날이기도 하고, 사람들의 표정에서는 순도 100%의 미소가 보인다.

필림카메라 아저씨도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여기저기 많이 계셨다.

디지털 카메라와 DSLR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사이에서 이 분들이 설 자리는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왠지 씁쓸해졌다. 저 분들에게는 한 평생을 바친 직업이였을 텐데 말이다.





이 아인 나와 전혀 관련이 없는 아이이다.

그냥 사진을 찍는데, 귀여워서 장난으로 카메라를 들이댔는데, 오히려 더 반겼다.

물론 콧물과 침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아이들 콧물과 침은 더러운 것이 아니거든.


 



반면 이번에는 이런 아름다운 커플 모습을 담아보았다.

참 보기 좋다.






이제 마무리를 지으며, 가족끼리 사진 찍는 사람들 사진과


 




이것들은 왠지 나중에 이미지 파일로 쓸 것 같아서 담아보왔다.






어쨋든 몇 년간 학교 다니며 수고 많았을 우리 누나 축하해.

그리고 저 졸업식장에 있었던 모든 분들 다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요.
공대남 콜콜이의 이야기 [가다]


 
Posted by 콜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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