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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29 젖은 머리 1분만에 말려주는 신개념 '헤어드라이어'
젖은 머리 1분만에 말려주는 신개념 '헤어드라이어'(아이디어 상품, 헤어드라이어, 빨리 말려주는 헤어드라이어)
젖은 머리 1분만에 말려주는 신개념 '헤어드라이어'


겉모습이 비슷하다고 해서 내용까지 같을 수는 없다. 하찮은 헤어드라이어 하나라도 남다르게 만들면 생활에 적잖은 변화를 가져온다.
‘옥헤어드라이기(BLJH-0301-A)’(사진)는 경북 구미공단의 한 중소기업이 고집스럽게 만든 신개념 고성능 헤어드라이어다. 머릿결을 보호해주고 머리말리는 시간을 아껴주는 재주가 있다.

말리는 재주는 세계신기록감이다. 태우듯 직접 말리는 전도열 방식이 아니라, 속까지 깊숙히 침투하는 원적외선을 이용한다. 게다가 젖은 머리 말리는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 실제로 테스트해봤더니 머리숱이 많은 퍼머머리 여성의 젖은 머리를 1분 정도에 뽀송뽀송 말렸다.


‘옥헤어드라이기(BLJH-0301-A)’는 전도열이 아닌 원적외선으로 말려주는 신개념 제품이다.


본체로 흡입된 공기는 항균 탈취 기능이 있는 천연옥 덩어리를 통과해서 나온다. 이렇게 나온 열풍은 타는 듯 뜨거운 전도열이 아니라 훈훈한 원적외선 복사열이다. 원적외선 열풍으로 말리면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거나 타는 듯한 냄새도 나지 않는다. "꾸준히 사용하면 모발도 보호할 뿐 아니라 두피가 건강해져 비듬도 줄어든다"고 제조업체에서 강조한다. 풍량이 적은 모드로 놓고 틀면 찜질기 역할도 한다.

옥덩어리가 들어가 있는 만큼 무게가 690g으로 약간 묵직하다.소비전력 1,800와트(W)로 세계최고 수준. 머리가 빨리 마르므로 실제 소비전력은 1,000W미만급이다. 고급PCB회로가 들어가 있어서 디지털 버튼으로 사용중 간편하게 조작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실용성이 적절하게 배어나온 모양이다.


                                                                              출저 : 전자신문(2011년 6월 27일 월요일) 
                                                                                        서영진 기자
artjuck@etnews.co.kr




전도열을 이용한 헤어드라이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서, 원적외선을 이용한 헤어드라이기를 발명했다는 것은 아이디어 싸움에서의 승리라고 생각이 든다. 아침에 헤어드라이어를 애용하는 나로서, 특히 머리를 길었을 때, 머리는 빠르게 마르지도 않고, 윗부분만 바싹 마르고, 뿌리부분은 물기가 남아 있어, 밖으로 돌진하면 머리가 붕 뜨는 현상이 발생하는데(특히 겨울), 이를 막아준다는 점은 과연 실용성에서는 훌륭한 점수를 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이 제품의 특징과 장점에 대한 나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1. 전도열 방식을 벗어난 원적외선 방식을 사용했다는 점이 신선했다.
2. 빠르게 그리고 골고루 말려주는 이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사용시간과 전력을 동시에 아낄 수 있다.
3. 한국 디자인 진흥원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제품의 외형과 실용성면에서의 합격점을 주고 싶다.

다만 아쉬운점이라고 한다면,
1. 이 신문기사는 왠지 광고성 글 같다는 점!? (아니면 말고)
2. 디자인이 외관의 아름다움보다 실용성에 좀 더 초점이 맞추어졌다는 점,
3. 옥을 사용하여서 조금은 무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이런 생각들이 잠시 들었었다. 뭐..그냥 그렇다고!!

Posted by 콜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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