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남 콜콜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4.29 FSM(Finite State Machine) 특강 - (1) 4
  2. 2011.04.22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프리젠테이션 발표
FSM(Finite State Machine)특강, 공대남 콜콜이(FSM, Sequential logic, Combinational logic, feedback)
FSM(Finite State Machine) 특강 - (1)


Finite State Machine이라고 알려진 FSM은 3-1학기 디지털시스템설계 과목의 중간고사 범위이다.

애석하게도, 이 당시 FSM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글이 크게 없어서 불편함을 겪고,
이렇게 후배 공학도들을 위한 글을 쓰게 되었다.
(설명에 있어서 왠만한 용어들은 영문으로 표기하도록 하겠다.)

 

오늘 배울 내용들이 다 들어가 있는 중요한 그림! - FSM, Sequential logic, Combinational logic, Feedback





FSM의 정의 

Finite State Machine라는 영단어에서 볼 수 있듯이,
FSM은 Finite개의 State로 이루어진 Machine이라고 보면 된다.

1-2학기에 배운 디지털 공학시간에도 뒷부분에 분명히 소개가 되었고, 기말고사도 보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FSM은 Sequential logic으로 이루어 지는데,
Sequential logic이란, 과거의 입력이 계속 출력에 영향을 미치는 logic을 뜻한다.

Sequential이란 또 무슨 말인가? 바로 순차적이라는 단어의 뜻을 가진 단어가 아닌가?

잠깐 중간점검을 해볼까?
State가 Finite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Sequential하다. 무언가 연결고리가 빠진 것 같다.

그 연결고리가 바로 State Transition이다.
Transition, 변화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공학에서의 해석에서는 변이라고 많이들 쓴다.

그냥 단어 해석들과 위에서 나온 단어들을 끼워 맞추다보니, 정확한 뜻은 보이지 않지만, 느낌상 무언가 느껴진다.

"Sequential하게 Finite한 개수의 State를 State Transition하는 Machine 이다."
(해석 - 순차적으로 state 변이하는 유한한 개수의 state로 이루어진 장치)

너무 Clear 하지 않나요?(디지털공학 교수님이 자주 사용하던 말인데.. 잠시,, 자주 인용하겠습니다.)




FSM의 Finite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FSM의 정의도 알았겠다. 성질을 조금씩 이해하다보면, 큰 그림으로의 FSM을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이다.
Finite State Machine의 Finite은 왜 붙었을까?
개수가 Finite하기 때문에 라고 대답한다면, 그건 초등학생일 것이다.

Finite의 뜻을 묻는게 아니라, 그 이유를 묻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답은 바로 Memory를 무한개로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위에서 Sequential Logic을 과거의 입력이 계속 출력에 영향을 미치는 logic이라고 소개하였다.
과거의 입력이 출력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Register, 즉, Memory가 필요하게 된다.
(Register과 Memory에 대한 설명은 기초적인 내용이므로 생략하도록 하겠다.)

Finite State Machine의 Finite는 Present State 값을 저장하기 위한,
Memory의 개수를 Infinite하게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Register(Memory)의 개수를 Infinite하게 만든다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아니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Finite한 Register를 사용하는 State, FSM이라고 명칭을 지어주게 된 것이다.




Sequential logic / Combinational logic 이란?

위에서 간단히 지나가려고 했으나, 왠지 불안한 마음에,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려고 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면, '위에서 이런 말을 했었구나' 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Sequential logic = Combinational logic + Memory

아까 Memory를 넣는다고 하던데, 바로 Combinational logic에 memory를 넣는 것이다.
자꾸 생소한 단어들이 나와서 겁을 먹기 마련인데,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계속 읽어보아라.
그러면 나도 모르게 익숙해 지면서, 별 것 아니군이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 Combinational logic : Present output은 Present input에 관하여만 영향을 미침
▷ Sequential logic : Past input이 계속 Present output에 영향을 미침


Past input이 영향을 계속 미치기 위해서 memory가 필요할 것이라는 것이 직감적으로 느껴지는가?
(past input이 계속 어딘가에 저장이 되어 있어야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다.)
앞에서 했던 이야기들이 갑자기 정리가 되는 그런 기분 느껴진다면, 위까지 내용을 잘 이해하였다고 볼 수 있다.





아예 그림으로서 Combinational logic과 Sequential logic에 대해 종지부를 찍어주겠다.


제일 처음 보았던 그림을 다시 보게 되었다. 이젠 한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가?

Combinational logic에 memory를 붙여 값을 Feedback을 시켜주는 Sequential logic을 만들고,
이런 Sequential logic으로 이루어진 machine이 FSM이며,
메모리의 개수가 Infinte할 수 없기에 Finite state machine이라 불리운다.




Feedback이란?

Feedback이라고 들어보았나?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Feedback, 피드백, 되먹임 모두 같은 단어이다.)
생물시간에 배운 것과 같은 의미이다.

위 그림과 같이, 어떤 system에서 output의 signal을 input쪽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제일 처음에 나온 그림을 보면 Present state의 값이 feedback되어 input과 함께,

Combinational logic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특강 1회를 마치며..

디지털신호처리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나오는 예와 그림들을 무조건 파야된다, 그냥 이런 그림과 이런 예, 이런 식이 있구나라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무언가가 나올 수 없을 때까지 파야한다. 그것이 바로 공부하는 방법이다."라고

오늘은 저 그림 하나만으로 오늘 공부한 내용들을 모두 확인 할 수 있었다.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100% 옳다. 인생의 선배이자, 공학의 선배니까!!



FSM(Finite State Machine) 특강 1탄 어땟는지 모르겠지만, 나름 이해하기 쉽게 썻다.

미리 겪어본 사람으로서, 처음보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FSM(Finite State Machine) 특강은 아마 6탄 정도는 갈 것 같다.
너무 필요 이상으로 많이 하는거 아닌가 싶다..ㅜㅜ

어쨋든 공대남 콜콜이 화이팅~


Posted by 콜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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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프리젠테이션 발표(공대남 콜콜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프리젠테이션 발표

이번에 제작한 프리젠테이션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주요 표현입니다.
[교양 3학점] 시네마영어 시간에 발표를 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프리젠테이션인데요.

영어회화 3도 들으면서 시네마영어를 듣는다니 혹시 영문과 아니야 생각을 하실텐데.
이번 프리젠테이션은 시네마영어를 듣는 익명의 한 분을 위해 직접 제가 제작해준 프리젠테이션입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재미있게 봤는데, 이런 주요 표현들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프리젠테이션 개요

제작자 : 공대남 콜콜이
제목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주요표현 소개
용도 : 교양과목 시네마영어 발표 프리젠테이션 제작
제작/발표일 : 2011년 3월 15일(수) / 16일(목)
소요시간 : 1시간 ~ 1시간30분
제작장소 : Hollys 숭실대점
만족도 : 시간대비 작품성 (★★★☆☆)
특징 : 전형적인 발표 프리젠테이션을 어떻게 만드는가!


본격공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주요 표현 프리젠테이션!

프리젠테이션에서 중요한 점은 바로 시작이 아닐까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초반에 프리젠테이션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느냐 안하느냐가 주요 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프리젠테이션 초반 상대방을 압도하였다면, 본문 내용에 좀 더 집중을 하게되고,
또 무엇으로 우리를 놀래켜 줄까하는 호기심에 한 순간도 발표를 놓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저도 프리젠테이션을 만들 때 프리젠테이션 초반부분에 상당한 심혈을 기우리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프리젠테이션 초반 도입부분만을 모아서 또 다른 글을 써볼까 합니다.



이번 첫 장은 포스터는 중심에 칼라로 나머지는 흑백으로 처리를 하였는데요.
이거는 애니매이션이 있고 난 후 마지막 모습입니다.
애니매이션은 카메라가 찰칵거리는 효과를 이렇게 저렇게 만들었구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 동영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제 발표가 아니라서 사람들의 반응은 알 수가 없었네요..






이후에는 슬라이드 전환에서 갈라지면서 다음 슬라이드로 넘어가는 효과를 넣었는데요.
이 방식은 제 프리젠테이션 도입에 가장 많이 패턴이랍니다.
집중에 팍 되죠!! 앞에서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만을 칼라로 처리해서 느낌이 팍 왔는데,
두둥하면서 나타나는 또 다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까지 나타나니 느낌이 팍팍팍!!! 2연타이지요.






이번 슬라이드는 팀원소개란이구요. 보다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등장인물을 이용하여 소개해 보았습니다.
학과/학번/이름 순으로 써놓았구요. 여성은 핑크, 남성은 블루로 표현하였습니다.(화장실처럼..)
표지에 무슨학과 몇 학번 누구누구 이런것 보다 훨씬 재미있지 않나요?? ^-^






여기서부터은 이젠 표현들에 대한 설명인데요. 부가적인 설명은 또 애니매이션으로 처리한 것들이 있는데,
jpg파일로 보여드리려면 솔직히 조금 귀찮아서...이렇게 초반 장면들만 올렸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바로 통일성인데요.
슬라이드 전환은 물론 애니매이션, 배치, 글 색 등등
모든 것들에서 통일성이 묻어나와야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 훨씬 안정감을 느낀답니다.
물론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도 기준이 있다보니, 훨씬 쉽구요.






Microsoft Power Point 2010부터는 Apple의 keynote에 대등하게 해볼만한
슬라이드 전환과 애니메이션 효과가 많이 생겼는데요,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이것저것 막 집어 넣었다가는 잡탕 프리젠테이션이 되니, 통일성!! 꼭 지켜주세요.






위 아래로 심심한 부분은 보시다싶이 The Devil Wears Prada. 글씨 보이시나요.
이런 것들을 디테일하게 넣어주면, 여백을 잘 활용한 좋은 예가 되겠죠.






물론, 어울리지 않거나, 잡다하거나, 통일성이 없다면, 뭐 넣지 않는 것만도 못하오니 주의하세요.






이젠 반복 반복 ..(본문들은 다 반복입니다 내용과 사진만 다르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영화라는 장르를 고려하여,
사진도 저렇게 16:9는 아니지만 wide하게 하니
훨씬 더 맛깔나지 않나요??





여기까지가 본문의 내용이랍니다. 반복되는 것들을 확인하실 수 있으셨죵??





마지막장은 숙제를 도와달라는 분의 요청에 따라 저렇게 만들어 드렸답니다.
사진을 작게도 중간으로도 다 해보았지만, 저렇게 전체화면으로 하는게 제일 깔끔하더군요.!!
물론 포토샵을 이용하여 좀 더 잘 만들 수 있었지만, 무료봉사이다보니.. 최선을 다하지 않았습니다.ㅜㅜ





오늘은 비록 공대남 콜콜이의 발표는 아니였지만,
오랜만에 만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주요표현 프리젠테이션을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2월에 파트타임식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제작한 이후에 한동안 프리젠테이션을 만들일이 없어서
선뜻 도와 주었는데, 덕분에 큰 선물도 하나 받았답니다~
선물은 비밀! ^-^

이후에 올릴 프리젠테이션들도 많은데, 우선은 시험기간이므로!!
빨리 공대남 콜콜이도 블로그를 꾸미고 싶답니다.ㅠㅠ

어쨋든 공대남 콜콜이의 프리젠테이션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치고~
이상 공대남 콜콜이였습니다~ ^-^



Posted by 콜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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